멕시코의 시즌별 날씨 정리
멕시코는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로 지역별 기후 차이가 큽니다.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기(11월~4월)와 우기(5월~10월)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건기(11월~4월)
: 이 시기는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쾌적하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. 칸쿤과 같은 카리브해 지역은 평균 기온이 25~30도이며, 멕시코시티는 약 10~20도로 선선한 날씨를 유지합니다.
우기(5월~10월)
: 이 시기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가 특징이며, 특히 6~9월 사이에는 허리케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하지만 비가 하루 종일 내리지 않고 오후 한때에 집중되기 때문에 여행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닙니다.
지역별 추천 여행 시기
- 칸쿤 & 유카탄 반도: 12월~4월 (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 필수)
- 멕시코시티: 11월~5월 (선선한 날씨로 도보 여행에 적합)
- 치아파스 & 오악사카: 11월~3월 (습도가 낮고 기온이 적당)
- 태평양 연안 (푸에르토 바야르타, 로스카보스): 12월~4월 (해변 활동 최적기)
멕시코 여행 비용과 예산 계획
멕시코 여행 예산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배낭여행자는 하루 50~80달러, 일반 여행자는 100~150달러 정도의 예산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.
기본적인 여행 경비
- 숙박비: 호스텔 도미토리 15~25달러, 중급 호텔 50~100달러, 고급 리조트 150달러 이상
- 식비: 로컬 음식 5~10달러, 중급 레스토랑 15~30달러, 고급 레스토랑 50달러 이상
- 교통비: 시내 버스 0.5~1달러, 택시 5~10달러, 장거리 버스 30~50달러
- 관광 명소 입장료: 치첸이트사 30달러, 프리다 칼로 박물관 15달러, 세노테 입장료 5~10달러
예산별 여행 스타일
- 배낭여행자: 저렴한 호스텔 + 로컬 식당 이용 + 버스 및 도보 이동 (하루 50~80달러)
- 일반 여행자: 중급 호텔 + 현지 투어 참가 + 레스토랑 이용 (하루 100~150달러)
- 럭셔리 여행자: 고급 리조트 숙박 + 프라이빗 투어 + 미슐랭 레스토랑 방문 (하루 300달러 이상)
멕시코 여행 필수 준비물
멕시코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을 정리했습니다.
입국 관련 서류
- 여권: 출국 전 만료일 확인 (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함)
- 비자: 한국인은 관광 목적 180일 무비자 체류 가능
- 항공권: 입국 심사 시 돌아가는 항공권 제시 요구 가능
- 여행자 보험: 의료비 대비를 위해 필수 가입 권장
현지 생활 필수 아이템
- 환전 및 신용카드: 미국 달러와 멕시코 페소 모두 사용 가능
- 유심카드 또는 eSIM: 공항에서 구매 가능하며 TELCEL, AT&T가 인기
- 의약품: 소화제, 진통제, 모기 기피제 필수
- 전압 및 어댑터: 110V, 미국식 플러그 (멀티 어댑터 준비 권장)
날씨별 의류 준비
- 건기(11월~4월): 반팔, 반바지, 모자, 선글라스, 자외선 차단제
- 우기(5월~10월): 우비, 방수 신발, 얇은 긴팔 옷
- 고산지대(멕시코시티, 과나후아토): 일교차가 크므로 가벼운 재킷 필수
멕시코 여행을 계획할 때, 날씨, 물가, 준비물을 철저히 파악하면 더욱 편리하고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시즌별 최적의 여행 시기를 선택하고, 예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며, 필수 준비물을 꼼꼼히 챙긴다면 멕시코에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 지금 바로 멕시코 여행을 준비해보세요!